해군 군무원 근무지 어디에서 복무하나요?
해군 부대에서 군인과 함께 근무하는 군무원들은 일반직 공무원과 대우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근무지가 군부대이기에 거주지와 무관하게 최전방 및 섬 등 격오지에 위치한 부대에 발령받기도 하는데요. 주로 어디에서 근무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군 군무원이 주로 근무하는 곳
충남 계룡시, 경남 창원시, 부산광역시, 강원도 동해시, 경기도 평택시, 인천, 목포, 포항 등이 주 근무지라고 할 수 있으며, 제주도에서 근무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는 일부 기술직렬에만 한정된 사항입니다. 아무래도 기술 및 행정부대들이 이 지역에 주로 근무하기 때문이여, 이 중 상당수는 진해와 부산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해군 군무원들의 순환 근무
군무원들은 5년에 한 번 순환 근무 형태로 근무지를 옮기게 됩니다. 만일 부산 및 진해에서 근무했다면 대개는 진해기지 내에 있는 타부서로 이동하거나 부산에 있는 해군작전사령부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기술직군이라면 섬과 같은 격오지 근무를 하기도 하나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은 아닙니다.
해군 군무원들의 고충
물론 근무지의 특성상 생활 인프라가 그리 좋지는 않은 곳에 배정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군인과 달리 별도의 주거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교적 처우가 좋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