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경대산 자연휴양림 추천코스 소요시간 얼마나 걸릴까
남설악을 대표하는 등산 코스 중 한 곳인 망경대는 무려 46년만인 지난 2016년 처음 개방된 이래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루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어떤 코스로 등반 하느냐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추천 코스 위주로 소개해 드립니다.
망경대 추천 코스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산행코스는 오색 주차장을 출발해 오색 약수터와 선녀탕, 용소폭포삼거리를 거쳐, 만경대로 향하는 길입니다. 이후 오색 약수터를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서 한쪽 방향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거리는 약 2킬로미터이며 소요시간은 편도 기준 1시간 10분 정도입니다.
주전골 코스
망경대 코스에 비해 경사도는 낮으면서 거리는 3.2킬로미터로 조금 더 긴 편입니다. 오색약수를 출발해 약수터탐방지원센터와 오색석사를 지나 선녀탕, 용소삼거리를 지나 용소폭포로 향하는 방향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로 난이도는 왠만한 둘레길 정도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등산 시 유의할 점
10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해가 짧아짐에 따라 입산 시간이 단축되는데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되는 만큼, 이를 고려해 등산 계획을 수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방문에 앞서 일기 예보는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수겠죠.